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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튜버 랭링 TOP 10 (6) 정치 - 보수

기사승인 2019.12.23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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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분야 유튜브는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이번에 분석한 <신의한수>는 1주일에 1만 명 이상이 새로 구독했다. 자유한국당은 총선에 대비해 유튜브를 시작하라고 소속 의원에게 지시했다.

이번에는 구독자가 많은 보수성향의 유튜브를 살핀다. 운영진, 영상형식, 채널 특징, 최고 조회 수 영상, 독자와의 소통방식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내용은 11월 20일 기준이다.

▲ 보수성향의 유튜버 순위

<신의한수>는 민초커뮤니케이션의 신혜식 대표가 운영한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안티 DJ 사이트를 운영했다. 이후 민주참여네티즌연대라는 보수단체를 만들고 인터넷 신문 ‘독립신문’을 창간했다.

팟캐스트로 2014년에 <신의한수>를 시작해 2015년에는 유튜브로 옮겼다. <신의한수>는 뉴스형식을 채택한다. 실시간 재생기능을 활용해 생방송을 한다. 구독자는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눈다.

스튜디오는 뉴스 데스크처럼 만들었다. 초기에는 팟캐스트 녹음장면을 찍거나 방에서 이야기하는 형식이었다.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대담을 시작했다. 영상은 10~25분 길이와 1시간 이상으로 다양하다. 또 시위현장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하루에 영상 7개 정도를 올린다.

<신의한수>는 스스로를 ‘애국방송’, 시청자는 ‘애국시민’이라 부른다. 모든 영상에 노란딱지를 붙여 구독자와 소통하려고 한다. 노란딱지를 공개하는 글에 구독자는 응원하고 ‘진짜 뉴스’라고 반응한다.

▲ 왼쪽부터 신의한수, 진성호방송, 펜앤드마이크TV

<진성호방송>은 진성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운영한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새누리당 공천에서는 탈락했다. 2014년 재보궐 선거, 2016년 20대 총선거에도 출마를 시도했지만 경선에서 밀렸다.

<진성호방송>은 정치인이나 유명인사의 말을 인용해 비판하거나 의견을 전한다. 10분 동안 혼자 진행한다. 영상 효과나 스튜디오는 없다. 방에서 마이크를 앞에 두고 찍는다. 하루 10개가량의 영상을 올린다.

<펜앤드마이크TV>의 정규재 대표는 한국경제신문 기자 출신이다. 회사 지원으로 <정규재TV>를 시작했다. 이후 펜앤드마이크를 설립하고 정규재TV를 펜앤드마이크TV로 개편했다.

뉴스는 생방송으로 한다. 평일 오전 10시에는 ‘정규재의 텐텐뉴스’를, 평일 오후 6시에는 ‘PenN News’를 방송한다. 뉴스 스튜디오에서 앵커가 진행한다.

구성이 지상파와 비슷하지만 가벼운 분위기다. 뉴스 오프닝에서 앵커가 근황을 이야기하고 구독자 질문에 대답한다. 시위나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화제 인물 인터뷰, 뉴스논평, 기획보도 영상을 제작한다. 하루 평균 영상 6개를 올린다.

‘정규재 특별대담-박근혜 前대통령의 육성 반격(2017년1월25일)’ 영상은 233만 명이 시청했다. 정 대표가 청와대에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국회가 탄핵 소추안을 의결한 이후다.

▲ 위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인균의 국방TV, 가로세로연구소, 황장수의 뉴스브리핑, 고성국TV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는 북한학 박사다. 국방부, 육해공군과 해병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을 맡았다. 그는 <신인균의 국방TV>에서 국방, 안보, 군사, 무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군사훈련, 전투장비, 국방정책을 쉽게 설명하고 분석한다. 스튜디오 없이 모니터로 이미지를 보여주며 혼자 진행한다. 전문가를 불러 대담도 한다. 평균 하루 1개의 영상을 제작한다.

신 대표는 지난 6월 북한 목선을 민간인이 발견한 사건을 국방부가 은폐하려고 한다며 최초로 문제를 제기했다. 조회 수 상위 영상은 모두 미국 관련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세의 전 MBC 기자가 대표, 강용석 전 국회의원이 소장이다. 매일 오후 7시에 생방송을 한다. 평일에는 김 대표와 강 소장이 출연한다. 강 소장은 아침 9시에 인싸뉴스를 생방송으로 내보낸다. 전용 스튜디오를 갖추고 집회나 시위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구독자가 진행현장을 직접 보는 오픈 스튜디오도 진행한다. 부산에서 11월 초에 열린 강연회에는 600석이 찼다고 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만들어 행사를 안내하고 구독자 제보를 받는 창구로 활용한다.

<고성국TV>의 운영자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씨다. 2017년 TV조선에서 정치시사 토크쇼인 ‘고성국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개국했을 때 나경원, 김선동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축하인사를 했다.

<고성국TV>는 매일 2시간가량 생방송을 한다. 전문가 2, 3명을 섭외해 방송을 구성하며 기자회견이나 집회,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전달한다. 최근 선발한 전국의 현장 리포터는 내년 총선현장을 지키고 생중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황장수의 뉴스브리핑>은 미래경영연구소가 제작한다. 황장수 소장은 새천년민주당 정책부의장과 당무위원을 지냈고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평일에는 뉴스브리핑을 7부로 나눠서 한다. 3시간 정도다. 이 중 ‘생방송 굿모닝 뉴핑’이나 ‘생방송 번개뉴핑’은 생방송이다. 주말에는 전문가를 초대해 대담을 한다.

▲ 왼쪽부터 이봉규TV, 뉴스타운 TV, 배승희 변호사

<이봉규TV>는 시사평론가 이봉규의 채널이다. 그는 데일리안 TV본부을 지냈다. TV조선 ‘강적들’과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 출연했다.

평일 오후 3시에 1시간가량 생방송을 하는데 ‘뽕평’이라는 10분내외의 영상을 제작한다. 배경이 까맣고 인물만 부각시킨다. 말을 강조하거나 부정적인 어투를 강조할 때 닭 인형의 소리를 낸다.

<뉴스타운TV>는 뉴스타운이 운영한다. 뉴스타운은 2000년 창간한 인터넷신문이다. 손상대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반발하는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영상은 손상윤 대표를 비롯해 뉴스타운 제작자가 만든다. 

가장 많이 본 영상은 2019년 5월 31일에 올라온 ‘[속보] 김정은 사망설? 북한이 심상치 않다’이다. 조회 수 142만 회다. 김정은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정치인을 희화화하는 사진을 자주 올린다.

<배승희 변호사> 채널은 배승희 변호사가 운영한다. 그는 2016년 새누리당에 영입됐지만 2016년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다. 매일 생방송을 한다. ‘따따부따’라는 방송은 시사평론가 민영삼 씨와 함께 한다. 민 씨는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다. 평균 하루 3개의 영상을 올린다.

‘곽상도에 망신 당한 이낙연! 문다혜 경호도 그만?!’ 영상이 조회 수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19일에 올라온 영상으로 조회 수는 111만회. 곽상도 의원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청문회 장면을 요약해 설명한다.

보수 유튜브 10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TV홍카콜라>는 구독자 36만 3000명으로 11위, <조갑제TV>는 구독자 33만 6000명으로 14위에 올랐다.

 

 

 

 

제은효 기자 storyofseoul2017@gmail.com

<저작권자 © 스토리오브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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